전북도의회 환복위, 장애인 인권실태 점검
전북도의회 환복위, 장애인 인권실태 점검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06.14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부 사회복지사들이 복지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을 폭행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남원 '평화의집'을 방문해 장애인 인권실태 등을 점검했다.

 강영수 위원장과 국주영은 부위원장, 이상현 부의장 등 환복위 위원들은 이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화의 집'에서 원장 대행인 사무국장으로부터 시설 운영현황 및 인권침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자와 가해자 격리조치 여부, 거주인 전원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공정한 진상조사 실시와 시설 폐쇄 및 거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위원들은 이어 주요시설을 점검한 뒤 피해 장애인에 대한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치료, 보호자 상담을 통해 적합 시설로 전원 연계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태 해결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