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에선 정천면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풍물공연과 주민자치 노래교실의 노래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김진태(애향상)씨와 박복성씨(장수상), 이삼순씨(효행상)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정천면장을 지낸 배병옥씨(제27대), 김익노씨(제28대), 이용선씨(제29대)와 진안군청 친환경농업과에 근무 중인 정재민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식후 공연으로는 색소폰 공연과 밴드 공연 등 정천면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배구,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이 실시되어 면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의를 다졌다.
배철기 정천면장은 "면민 모두가 똘똘 뭉치고 화합하여 작지만 강한 정천을 이루어내 앞으로 진안군을 선도하는 제1의 면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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