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주 마실길 활성화 노력
천년전주 마실길 활성화 노력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6.06.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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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10일 다울마당 위원, 행정 TF팀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전주 마실길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천년전주 마실길 다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다울마당 위원들과 행정TF팀 참석자들은 충경사를 출발해 남고진 사적비~남고산성~관성묘~억경대~남고~만경대 각석~정몽주 우국사를 거쳐 다시 충경사로 되돌아오는 5㎞ 구간의 남고사 주변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전주가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만끽했다.

 참석자들은 남고사에서 견훤의 옛 성터인 남고산성과 남고진 사적비와 이삼만, 남고산성 성벽 바로 앞 선정비·비석군서 등 서학동 남고사 주변 이야기, ‘천년전주 생태 마실길’ 명칭 부여, 다양한 둘레길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다울마당을 수시로 개최해 둘레길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수렴하는 한편,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추진을 위한 현장답사와 토론회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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