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페트롤맘 전북지부(지부장 진채빈)는 31일 오후 2시 전주시 효자2가 1313에서 회원을 비롯한 하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 기관장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임환 원장(비전창조아카데미), 임성진 관장(전주대 도서관), 이규완 대표(삼호저축은행), 이학성 회장(CBMC) 등이 축사로 이전을 축하했다.
진채빈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전제한 뒤 “더 적극적인 페트롤 맘이 되어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임 환 원장은 축사에서 “연약한 여성들이 사회의 안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 안전지킴이가 된 것을 보고 감동했다”며, “우리 모두가 방심하지 말고 안전지킴이가 되자”고 말했다.
(사)페트롤맘은 2010년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학교폭력예방, 승강기안전, 교통안전 등 생활 속에 안전을 지키는 여성들의 자발적인 안전실천 단체로써 전북지부는 2011년 발대식을 갖고 전북도에 10개 지부가 만들었다.
설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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