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성과 평가, 전북 25개 사업단 계속 지원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성과 평가, 전북 25개 사업단 계속 지원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5.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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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이하 CK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전북대와 원광대 등 6개 대학 17개 사업단이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 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 7월 전국 106개 대학에 걸쳐 총 338개 사업단을 대학 체질 개선 등을 위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성과 평가는 지난 2년 동안 대학별 사업단의 특성화 추진 노력의 성과를 점검한 것이다.

성과 평가 결과 총 338개 사업단 중 전북 지역 17개 사업단을 포함한 전국 248개 사업단이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오는 2018년까지 남은 사업 기간 동안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도내 지역에서는 전북대가 국가지원과 대학자율, 지역전략 유형에서 6개 사업단(IT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양성, 지역 기초과학 교육연구 허브구축,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창조적 인재양성 , 차세대 에너지융합 특성화)이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원광대도 대학자율과 국가지원 유형에서 3개 사업단(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에코그린 건설기술 창의전문인재 양성, 쥬얼리 크리에이터 특성화)이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성정됐다.

군산대와 전주대, 우석대는 각각 2개 사업단이 오는 2018년까지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산대는 대학자율과 국가지원 유형에서 새만금 ICT융합인재양성과 새만금 중일 M.E육성 사업단이 선정됐고 전주대는 대학자율 유형에서 헬스 에듀스타 사업단과 국가지원 유형에서 K-History 2H핵심인력 양성 사업단이 선정됐다.

우석대는 국가지원 유형에서 차세대 휴먼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환경 취약 영유아 통합지원 인재양성과 태권도의 창조경제적 가치 발견을 통한 한브랜드형 인재양성 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호원대학교는 국가지원 유형에서 K-Fashion 창의인재 사업단이 선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 평가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의 글로벌 무한 경쟁이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CK사업을 통해 대학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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