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 한지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완주 소양 한지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6.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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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 완주 소양 한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전통한지산업에 종사하는 소공인의 경영역량강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소공인 경영역량강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잇따라 추진한다.

 30일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 완주 소양 한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전통한지산업에 종사하는 소공인의 경영역량강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

완주 소양 한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주관기관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 소공인 특화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억7천만원을 확보했고, 완주 소양면 일원에 소재한 한지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공인 교육, 박람회 참가,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우리 전북지역은 한지, 공예 등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를 사업화하여 판로만 개척한다면,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앞으로 완주 한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완주 소양 한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개소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2015년에 개소한 전주 금속가공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에 이어 2개의 특화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의 특화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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