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슬톡톡’ 1천만 병 판매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1천만 병 판매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6.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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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출시한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이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슬톡톡’은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는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2030 여성층의 요구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으로 3도라는 낮은 도수와 상큼 달콤하면서 톡 쏘는 복숭아 맛에 대해 좋은 평가가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존 주류 제품과 차별화되는 핑크 컬러에 ‘복순이’라는 캐릭터를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슬톡톡’은 2030세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단발머리의 복순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주류업계 최초로 펼친 것은 물론, 아이유의 광고와 IOI가 등장하는 바이럴 영상 등을 통해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이슬톡톡만의 컨셉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탄산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짧은 시간에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유흥채널과 가정채널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이슬톡톡’이 급성장하고 있는 탄산주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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