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성분 생활용품 대체 친환경 세제 만들기 운영
화학성분 생활용품 대체 친환경 세제 만들기 운영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6.05.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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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프로그램 마련

 가습기 살균제 파문과 관련해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26일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정순례)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 문제가 발생되며 화학성분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하면서 각종 온라인 몰에서는 천연 세제 제품 매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이달 28일과 다음 달 1일 두 번에 걸쳐 전주 완산구 서신동 소비자정보센터 3층 강당에서 ‘EM과 함께하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28일 초등학생 50명을, 다음 달 1일에는 일반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EM지구환경지킴이 노은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EM을 활용해 친환경 세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한다.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를 무시하는 옥시제품의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지역 대형마트에서는 옥시제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대형마트 측에 ‘옥시제품 판매 중지’를 계속 요구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앞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옥시에 대한 전 국민적 분노가 치솟았고 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음에도 전주지역의 대표적인 대형마트에서 시민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버젓이 옥시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옥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순례 지회장은 “지역 내 대형마트들은 본사 지침 때문에 재고 판매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옥시제품을 버젓이 판매하는 것은 옥시와 공범임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제품 판매업체에 대한 제재와 권유를 통해 시민의 건강 지키기와 행복 추구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며 “옥시제품 판매 중단에 전주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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