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상주 상무와 홈경기
전북현대, 상주 상무와 홈경기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5.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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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9일 상주 상무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올해 K리그 11번째 경기를 나선다.

전북현대축구단은 최근 심판 매수 파문으로 구단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마음에 상처를 입은 팬들에게 홈경기 승리로 보답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6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호주 멜버른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 1만3천여 팬들이 찾아 열광적인 응원을 전개했다.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전북은 경기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AFC 8강 진출로 보답했다.

전북은 이번 주말 홈 경기에서도 전주성을 찾는 팬들에게 승리로 감사의 마음을 더하겠다는 의지다.

올해 K리그 팀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 행진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상주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2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주말 홈 경기에 전북은 최정예 멤버를 투입, 전주성을 찾는 홈팬들을 위해 화끈한 골 잔치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멀티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루이스와 레오나르도를 비롯해 로페즈 등 브라질 삼총사를 앞세워 공격 미드필드진을 장악, 홈 팬들에게 공격축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국인선수 캐릭터 양말 시리즈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있는 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는 세 번째 시리즈로 로페즈 양말을 선물로 각 게이트에서 초,중,고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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