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하반기 지방세 우수시책 도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은평구청을 지난 23일 방문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산구는 지난해 서울시 세원 발굴 평가 최우수 구로 선정된 서대문구청을 방문하여 법인 세무조사 및 비과세 감면 실태조사 등 추진하고 있는 우수 세원관리 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입 가능한 세무조사 기법은 하반기에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내 화제가 된 은평구청을 방문하여 성실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의 추진 배경 및 납세자의 반응 등을 청취하였다.

　완산구는 이번 지방세정 우수 자치단체 방문?토론을 통하여 습득한 세무조사 기법 및 납세자 편의시책을 바탕으로 하반기 세원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편의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원 세무과장은 "우수시군의 좋은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활용할 계획"이라며, "성실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성실납세 문화가 한층 더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