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가 지난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참사랑낙원, 스마일빌, 삼정원, 정심원 등 전라북도 4개 정신요양시설 생활인 및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참사랑낙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욕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켜 빠른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견은 버리고! 차별은 줄이고! 행복은 높이고!’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축제는 제1부 개회식 및 장기자랑, 제2부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신장애인 복지증진에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한 유공자 및 모범생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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