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추경예산안 심사
전북도의회 행자위 추경예산안 심사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05.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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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위원장 양성빈)는 19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전북도청 자치행정국과 대외협력국, 공보관실 소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성빈 위원장(장수)은 이날 "공무수행상 업무과실 등으로 부담되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지원하는 행정종합손해배상공제가 편성되는 만큼 도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용구 의원(남원 2)은 "인터넷 발달에 따른 전자도보 이용이 활발해 짐에 따라 도보발행 예산 7천만원을 줄여 예산 절감을 도모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꼭 필요한 수량은 발행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적정 발행부수를 찾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도영 의원(전주 2)은 "대외협력국 세외수입이 5억원 가량 발생했다"며 "재외공간 한스타일 공간연출 사업, 국제교류센터 설립 집행잔액 등으로 당초 본예산 편성 시 면밀하게 검토하였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철 의원(전주 7)은 "해외연수 경비 증액과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는 유치활동 관련 국외여비 추가발생,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 간담회 경비 등이다"며 "국외여비나 간담회 경비 등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성환 의원(전주 3)은 "올해 8월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잼버리 지원이 세계잼버리 유치 위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 생각하며 사업 목표를 명확히 하고 기대되는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송지용 의원(완주 1)은 "자치역량네트워크 강화사업은 사업대상을 보다 구체화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고, 최영규 의원(익산 4)은 "고지서에 QR 코드를 삽입해 도정홍보를 위한 지방세 고지서 활용 모바일 플랫폼 제작이 기대하는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장했다.

 허남주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청사시설관리 용역은 당초 예상과 실제 물가변동분 차이를 감액하는 것"이라며 "최초 예상과 실제 3.5% 차이가 나는 것은 물가변동 예상을 세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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