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체국 공익보험 판매
전주 우체국 공익보험 판매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6.05.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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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또는 의료급여대상자가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사망보험금을 받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나눔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재원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또는 의료급여)가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사망 시 유족의 생활안정 지원비로 2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보장기간은 1년이며, 가입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이하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또는 의료급여 대상자면 가입할 수 있다.

단, 1인 가구와 시설수급자는 가입이 제한된다.

차상위계층도 가입할 수 있는'만원의 행복보험'도 있다.

이 상품도 보험료의 일부를 공익재원에서 지원하며, 가입자의 본인 부담을 전체 보험료의 약 30% 수준인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피보험자가 상해로 사망하였을 때 2천만원의 유족위로금을, 입원이나 통원치료를 할 때에는 실손의료비를 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또는 의료급여 대상자 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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