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온라인 매출, 작년 대비 50%이상 증가
이마트 온라인 매출, 작년 대비 50%이상 증가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6.05.17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마트는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선언한 ‘가격의 끝’ 상품의 온라인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2월 18일 팬티형 기저귀를 시작으로 이달 12일 초코파이와 물티슈까지 약 3개월간 13종 상품군 48개 상품을 ‘가격의 끝’ 상품으로 선보였다.

‘가격의 끝’ 상품군 매출은 온·오프라인 전체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 전체 상품 매출 증가율 3.4%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인 이마트 몰에서 이들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51.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몰 전체 매출 신장률은 29.8%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가격의 끝’ 상품 매출은 8.6% 증가했으며, 해당 기간 이마트 점포 전체 매출 증가율은 1.9%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매출 실적 분석 결과 ‘가격의 끝’ 프로젝트가 이마트 매출 증가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두 가지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상품을 추가로 선정해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