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서 넘버원, 홍의정 진안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담당
우리부서 넘버원, 홍의정 진안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담당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5.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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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청 ‘홍반장이라 불리는 사나이’ 맑은물사업소 홍의정 하수도담당.

 홍의정 담당은 1997년 35살 나이에 늦깍이 공무원으로 임용, 2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항상 성실한 자세와 긍정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일처리로 직장 상사들로부터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매사에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풍부한 공직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수하고 지도하는 멘토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홍반장’이란 별칭으로 통한다.

 완주 용진이 고향인 홍의정 담당은 가족들은 충남 서산에서 거주하고 있어 주말부부로 생활하면서도 관내에 아파트를 구해 홀로 자취하면서 바쁜 업무 처리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토·일요일 물론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하는 헌신적인 모범 공무원이다.

 공직생활 18년만인 작년 6급으로 승진, 상수도시설담당 보직을 맡아서는 2017년부터 보급되는 광역상수도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급수공사를 관리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하여 사업현장을 둘러보느라 바쁜 한해를 보냈다.

 올해초 조직개편에 따라 하수도담당으로 보직을 옮기면서는 2017년도 하수관거 설치와 하수처리장 시설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새만금 지방환경청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지난해 정부합동감사에서 지적되었던 용담댐 상류 하수처리장의 수질 원격감시체계 임의조작 문제를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민간업체에게 위탁계약하고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전북 충남 등 150만 식수원인 용담호의 맑은물 유지를 위하여 혼신을 다하고 있다.

 홍의정 담당은 “진안에서 20여년 직장생활을 했고 앞으로 6년여 가량 남아 있는 정년까지 진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진안군 발전과 주민들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남다른 애향심을 나타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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