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 및 14개 시·군 환경공무원들과 환경 측정분석기관 등 환경유관기관 환경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주제발표로는 우석대학교 문수자 교수가 ‘성공을 부르는 웃음’이란 주제와 김인술 진안온생명평생교육원장이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환경측정분석의 국제적 적합성 확보를 위한 주제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이창균 박사가‘정도관리시스템 적정 운영을 위한 현장실무’와 호남산업안전본부 김두영 이사가 ‘실험실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와 전문가들은 환경과 안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미세먼지 예·경보제 등 전북도 환경현안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워크숍은 많은 환경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미래 연구방향 및 향후과제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전북도 청정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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