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북과학대,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정읍시·전북과학대,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6.05.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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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13일 탑성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16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와 방송미디어과 교수 및 학생들은 이날 북면 탑성마을과 산외면 공동마을에서 구강건강 관리와 노래 및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1백여명의 주민들에게 구강건강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고 노래, 웃음치료 공연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로 4년 연속 선정결실을 이룬 시는 지역 소재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재능나눔 봉사활동 기반 구축을 통해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으로 전북대학교와 함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자체~대학간 협력적 거버넌스 사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과학대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이용해 농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지속적으로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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