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주 안골노인복지관(관장 이연숙) 주최로 사회활동 참여자 간담회를 겸한 어버이날 행사가 전주 인후동 아리랑하우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노인일자리 및 재능 나눔 봉사단, 사회활동 참여자와 수혜자등 250여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성과에 대한 토론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연숙 관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활동이 맑고 밝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셨다”며 긍지를 가지고 사회활동에 참여 해주시라고 격려하였다. 효도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일일이 달아드리며 재능나눔 봉사단에서 마련한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민주 어르신 외 7명의 난타공연에 이어 우리 춤(신지영 외 6명), 가요(한영자), 댄스스포츠(임생기 외 7명), 라인댄스(김경원 외 7명), 하모니카(김명자 외 7명) 등의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한 점심식사는 잠시나마 어르신들에게는 흐뭇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나인구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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