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개 전문대 ‘SCK 계속지원대학’ 확정
전북지역 5개 전문대 ‘SCK 계속지원대학’ 확정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6.05.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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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전대와 전주비전대, 백제예술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등 전북지역 5개 전문대학이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업) 성과평가 결과 계속지원 대상 대학으로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2014년 선정돼 사업을 수행중인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를 실시 55개 대학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유형별로는 △Ⅰ유형(단일산업분야 특성화대학) 백제예술대 등 15개교 △Ⅱ유형(복합산업분야 특성화대학) 전주비전대·원광보건대 등 31개교 △Ⅲ유형(프로그램 특성화대학) 전주기전대·전북과학대 등 3개교 △Ⅳ유형(평생직업교육 대학) 6개교 등 총 55개 대학이다.

 상위 70%에 포함된 계속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된 이들 5개 대학들은 이번 평가에서 1주기(2014년 6월~2016년 2월) 사업의 실적·성과를 기준으로 △1차년도(2014년 6월~2015년 2월) 연차평가 30% △2차년도(2015년 3월~2016년 2월) 정성평가 35%의 비율로 대학의 실적·성과를 평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계속지원 대상 대학들의 경우 2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을 활용해 사회·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하위 30%로 평가된 나머지 20개 대학은 새로 사업 참여를 신청한 전문대와 함께 재진입·신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6월중 선정대학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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