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한국중부발전(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청 3자간 TF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조성될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공사에 보령항로 준설토 및 보령화력발전소 석탄재 폐기물을 매립토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으로 전라북도를 제외하고 매립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난색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아무리 새만금 부지조성사업의 주체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이라고 해도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주요 사안에 대해 전라북도의 입장을 충분히 밝히고 그에 대한 적극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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