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암고, 다문화체험 통해 학생들의 사고의 폭 넓혀
전주 동암고, 다문화체험 통해 학생들의 사고의 폭 넓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05.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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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암고등학교(교장 김진태) 학생들이 다문화 체험을 통해 열린 시각과 사고를 기르는 특별한 교육 시간을 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암고등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한 ‘다문화체험을 통한 함께하는 정겨운 세상 만들기’기 행사가 11일 오전 동암고 교정에서 열린 것.

 이날 다문화 체험에는 동암고 1학년 전체 학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정성자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을학당 팀장의 진행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중국, 몽골, 필리핀 등의 다문화 현지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또 각 나라의 음식과 복식, 생활문화, 전통명절에 대해 알아보고, 여기에서 그치치 않고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전통음식 조리와 맛보기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과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김진태 교장은 “다문화 이해와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 사는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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