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협업 체계 마련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협업 체계 마련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6.05.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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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과 11일 '학술·연구 활동 협업을 통한 축산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을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미니돼지와 줄기세포, 이종장기 개발 등 미래형 동물자원분야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 또 학술정보 교류와 시설·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한다.

완주군에 본원을 둔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분야의 원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험동물과 바이오상용화 연구지원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특화된 축산기술과 고품질 축산물 공급 연구 기반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학술, 연구 활동의 활발한 협업을 이뤄 축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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