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독립운동가] 문창학 선생(1882~1923)
[이달의 독립운동가] 문창학 선생(188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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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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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만강을 건너 국내 진공작전을 벌인 독립군 문창학 선생 (1882~1923.12.20) -

문창학 선생은 1919년 3?1운동에 참가한 뒤, 간도로 망명하여 대한군정서 독립군으로 활동하였다. 1922년 1월 대한군정서 대원들과 함께 함경북도 경원군 소재 신건원주재소를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중국 화룡현을 떠난 대원들은 두만강을 건너 1월 5일 새벽에 신건원주재소에 도착하여 주재소를 급습합니다. 일제 순사를 사살하고 폭탄을 투척하여 일경 숙소를 파괴하였으며, 일제 군경과 교전 후 복귀하였다.

이후 만주 훈춘 등지에서 일제 군경 공격과 밀정처단 등 활동을 계속하다 1922년 12월 13명의 독립군과 함께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23년 12월 20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 순국하셨다. 정부는 일제 기관 파괴와 밀정처단 활동을 벌이다 순국한 문창학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전북동부보훈지청 보훈과(☎063-23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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