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충남도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이동제한이 해제되었으나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축산농가와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소독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집중소독과 더불어 앞으로 구제역 AI 재발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가축 질병없는 청정전북을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축협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NH방역지원단은 농협사료 전북지사 차량 1대, 축협차량 33대 총 34대의 보유장비와 인력 총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기 비정기 예찰 및 방역활동 강화와 가축질병 발생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등 상시대응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축산농가와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과 AI같은 악성 가축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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