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우승
전북제일고,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5.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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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가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4일 전북제일고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김락찬(10골), 오황제, 박세웅(9골)선수를 앞세워 강원 태백기공을 37대25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북제일고의 우승 행진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이번 대회 우승까지 각종 대회에서 7번이나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전북제일고는 예선부터 월등한 기량차이로 매 경기 10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결승에서 만난 태백기공과는 전반 초반까지 시소게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전북제일고는 전반 중반 이후부터 태백기공을 몰아치며 후반 10분을 남겨 두고는 1, 2학년 학생들을 투입할 정도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지도상에는 전북제일고 박종하 감독과 홍상우 코치가, 골키퍼 김민석(3년) 선수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한편 남중부 결승에 오른 이리중학교는 결승에서 경기 남한중에 18대 23으로 아쉽게 패해 2위에 올랐으며, 정읍여고는 3위를 차지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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