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주말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에 600개 품목, 200억원 상당의 물량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수 경기 활성화가 목적이다. 행사 기간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30억원 규모로 30% 할인해 각각 980원에 판매한다. 가정에서 쉽게 구울 수 있도록 이마트가 직접 개발한 13mm 칼집삼겹살도 1,330원에 만날 수 있다.
나들이 수요를 맞아 빅텐 4면 메쉬 그늘막을 3만9,900원, 캠프 미니 체어세트(2입)를 1만6,110원, 파크론 고밀도 캠핑매트(2입)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어버이날 선물로 안성맞춤인 러빙홈 발마사지기는 40%가량 할인해 9만9,12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 선물로 좋은 러빙홈 발 마사지기를 40% 가량 할인해 9만9,12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에브리데이는 4일과 5일 이틀 간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바나나(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4일부터 11일까지 인기 브랜드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시 특란 한 판을 무료 증정한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4~11일)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44% 저렴한 5,980원(국민·비씨·롯데카드 결제시), 스테이크나 불고기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청정우 곡물 척아이롤과 부채살을 기존보다 12% 낮춘 2180원(100g)에 판매한다. 또한 쌈채소로 친환경 모듬쌈(소, 봉)은 1500원, 풋·청양·롱그린 고추(봉)는 990원에 판매한다.
4일부터 6일까지는 70여 가지의 상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왕창싼데이' 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는 3·5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2,000원,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에도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이마트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