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고창군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6.05.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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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청소년들의 어울림 한마당 제2회 고창군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달 3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후원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70명을 비롯해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열정을 발산했다.

 팀당 5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7개 팀은 토너먼트방식으로 고등학교 6개 팀은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중등부는 학(영선중)팀이 우승을, 우섬이가 제일 잘생겼다(고창중)팀이 준우승을, 마빡프리티(대성중)가 장려상을, 예찬이팀(고창중)이 격려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N.S 2.5팀(고창고)이 우승을, 성일이 엉덩이(고창고)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빵군 프렌드(고창고)가 장려상, 볼(고창고)이 격려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N.S 2.5팀(고창고)의 안우진 학생은 “친구들과 연습하며 더욱 친해졌다”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서영주 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공정한 게임을 통해 건강하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포츠 할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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