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명문 장수기업 초청행사
광주지방국세청, 명문 장수기업 초청행사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04.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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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속 포함 (주)(대표이사 박건표), 백관산업(주)(대표이사 김성훈), (주)SH에너지화학(대표이사 노상섭) 등

(주)전북고속(대표이사 황의종) 등 전북의 50년 이상 된 장수기업들이 국세청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한동연)은 28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5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명문 장수기업 대표를 초청해 성실 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호남지역 10개 기업 중 도내 장수기업은 전북고속을 포함한 페이퍼코리아(주)(대표이사 박건표), 백관산업(주)(대표이사 김성훈), (주)SH에너지화학(대표이사 노상섭) 등 4개다.

 광주지방국세청은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자세히 설명하고 명문 장수기업 대표들과 환담을 나눴다. 한동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수십 년간 전통을 잇는 장수 기업이야말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우리나라는 50년을 넘긴 기업이 658개, 100년을 넘긴 기업은 8개에 불과한 반면 이웃 일본은 100년 이상 기업이 5만개, 천 년 이상 기업이 7개나 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100년 이상 가는 기업이 되어 국가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 달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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