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북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익산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10여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세로 병원 신세를 졌다. 현재 학생들은 모두 퇴원한 상태다.
당국은 학생들이 먹다 남은 음식물과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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