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의 저력에 국내 다른 경제단체가 깜짝 놀랄 정도로 관심이 쏠린다.
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 전국 24개 위탁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진흥원은 지난 2013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국내 유일무이한 기록을 거머쥐게 됐다.
또 3회 연속 우수멘토와 최우수·우수 창업자(팀)를 배출했으며, 지난 1월에는 다년계약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과 지원에 관한 놀라운 비법을 자랑하고 있다. 진흥원은 “그동안 사회적 경제분야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지역 내 사회적 경제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준비된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자는 의지가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 자질과 창업 의지를 갖춘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올해 총 30개 창업자(팀)의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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