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 농산물 수도권 공략몰이
농협, 전북 농산물 수도권 공략몰이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6.04.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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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전북농산물 수도권 공략몰이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서울시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전북도와 농협이 공동마케팅으로 실시되고 있는 특별판매전은 전주, 완주, 익산, 김제, 무주, 순창, 임실, 장수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딸기, 토마토, 감자, 참두릅 등 총 1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현재 주요 출하시기인 감자와 참두릅, 토마토 및 재고과다 보유로 어려움이 있는 사과 등이 행사개시 당일 매장의 농산물매출액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북농협은 전했다.

전북농협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전북농산물이 확고한 우위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수년간 지속해온 공동통합마케팅을 통한 시장개척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대하여 농가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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