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은 21일 도내 전 우체국에서 ‘봄 감성을 담은 고객사랑 손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인증사진으로 꾸민 대형 현수막을 청사 전면에 게시했다.
이번 편지쓰기는 하얀 겨울눈 속에서 생명의 열기로 뚫고 올라와 소식을 알리는 노란 복수초 사진(송복실)에 ‘봄 들으면 봄이 오고, 봄 보려면 봄이 간다’는 글(김병수)을 실어 만든 엽서에 글을 담았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대형 현수막으로 밝은 봄 이미지와 함께 감성이 느껴지는 ‘손편지 살리기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문화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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