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장애인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4.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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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공공도서관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2016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 대면낭독서비스와 독후활동 프로그램 운영, 실버 자원활동가들의 도움을 통한 동극공연 및 인형극 공연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완산도서관 평화분관을 건립 초기부터 장애인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들과 '장애인 행복더하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과 장애인 독서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완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와 특성에 적합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산도서관 평화분관(063-281-6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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