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복지
동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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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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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기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사람은 이성을 갖고있어 고통을 느끼지만 동물이 내는 비명은 단지 기계가 내는 삐꺽소리 일뿐이다" 라며 동물학대를 받아들이고 있다.

 ▼ 그 후 투견(鬪犬).투우(鬪牛). 곰을 쇠사슬에 묶어놓고 개를 풀어 물어 뜯게하는 등 동물학대의 잔인성이 셀 수없을 정도다. 그러나 동물도 고통은 물론 쾌락을 느낄수 있고 사고능력이나 자기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 동물을 보호해야 할 이유다.

 ▼ 이러한 동물학대를 막기위한 동물 보호법이 처음으로 등장한 나라는 영국이다. 물론 반대에 부딪쳐 논란 20여년이 훨씬 지난 후에사 동물이 보호받게 됐다. 근래들어서는 달팽이. 지렁이까지도 법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까지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미국의 경우 동물학대는 중법죄에 해당한다.

 ▼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 다섯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주인이 10년징역형을 받기도 하고개를 칼로 죽인 사람은 4년 옥살이를 하는 등 동물학대 죄로 중한 처벌을 받는 사례는 흔하다. "인간만의 세상,인간만의 사회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中略)생명으로 태어 난 이상 불안과 공포로 부터 자유로울 동물의 권리가 있다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를 위한 협동조합 동물병원인 "우리동물병원 생명 협동조합"이 얼마 전 서울에 개원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동물과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라는 설립 취지가 조합 정관에 담아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갈수록 반려동물을 기르다 버리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아픔이나 고통을 말로 호소하지 못하는 이런 동물들에 대한 복지도 생각해야 한다.항상 우리와 함께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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