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15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각 읍·면 출전선수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공정한 심판과 진행을 위해 18명의 전라북도 게이트볼연합회 심판원이 참가한 가운데 각 읍·면 분회에서 선발된 24개팀(남자 12개팀, 혼성 12개팀)이 참가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뤘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 활동 보장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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