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농준비 이렇게 하세요”
“봄철 영농준비 이렇게 하세요”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6.04.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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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4일 본격적인 봄 영농철에 앞서 농가들의 철저한 준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봄철은 만물이 깨어나는 시기로 이시기에는 모든 과수의 겨울철 가지치기를 끝내고 올해 사용할 자재와 꽃가루를 확보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평년대비 높고 강수량도 많아 월동병해충 발생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과종에 따라 기계유유제의 경우 과종에 따라 살포시기와 농도를 달리해 사용하는 등 병해충 관리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최근 수분수 부족 및 꽃가루 매개곤추으이 감소로 사과, 배 등에서의 인공수분율이 증가함에 따라 남은 꽃가루를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안이 예방책으로 제시됐다.

이외에도 배수가 잘 안되는 과원은 양·수분 흡수를 위해 암거배수를 설치하고 강제배수는 과원 내 도랑을 만들어 물을 집수정에 모은 후 수중 펌프로 배수하는 등 관수시설 정비를 통한 세심한 물관리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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