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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식 선거운동을 뒤흔든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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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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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갑 을 병 국민의당 후보3인과 운동원들이 12일 오전 전주시 평화동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지난 3월31일 부터 시작된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열전 13일간 선거운동 기간동안 국민의당 바람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전북 방문이 전북 총선 구도를 흔들어 놓았다.

 또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의 전북도민을 향한 ‘배알도 없다’발언과 정읍·고창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유성엽 후보와 무소속 이강수 후보간 후보 매수 의혹은 총선 막판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정치권은 이번 전북 총선에서 국민의당 창당은 총선 지형을 일시에 뒤흔든 태풍으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4월13일 투표 당일 까지 국민의당 바람이 태풍의 위력을 발휘할지 아니면 소멸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전북의 10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당 후보가 압도하고 있는 지역은 당초 후보 경쟁력에서 앞선 지역이다.

나머지 지역은 더민주와 오차범위 접전을 펼쳐지고 있지만 총선 승리로 이어질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일부는 양당체제의 반발로 국민의당 바람이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더민주 지지층은 총선 결과가 어떻든 국민의당은 지역정당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결국 부동층의 향배가 새누리당 견제를 위한 전략적 선택에 따라 더민주 지지층이 결집할 것이라는 뜻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12일 “국민의당 바람에 더민주 지지층 일정부분 결집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와 국민의당 경쟁이 소강상태 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의 2번에 걸친 전북 방문은 더민주 지지층 결집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문 전 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12일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문 전 대표는 새누리당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보다 10% 이상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19세 이상 전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 응답률 8.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권은 따라서 문 전대표의 전북 방문 자체가 지지층 결집 효과등을 오차범위 접전의 선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식 사과했지만 더민주를 지지해준 도민에게 ‘배알도 없다’라는 발언은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정치권은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영남에서 지지를 받기 위한 고도의 지역감정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전북에서는 악재라는 것이 중론이다.

 김 대표는 이같은 발언이 도민 무시 발언으로 해석되는데다 새누리당 견제를 위한 더민주 지지층 결집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정읍·고창 지역 JTV 전주방송 방송토론회에서 불거진 국민의당 유성엽 후보와 무소속 이강수 후보와 거래설은 정치적 충격을 준 대형 사건이다.

 더민주 중앙당과 정읍·고창 하정열후보는 이번 사태에 유감을 표시하고 검찰·경찰 수사를 통한 진실규명을 요구했다.

 하 후보는 긴급 논평을 통해 검찰·경찰 등 선거관련 사법기관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해 상황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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