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열 후보, 후보자 매수행위 수사 촉구
하정열 후보, 후보자 매수행위 수사 촉구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4.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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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선거구 하정열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방해하는 후보자 매수 행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정열 후보(정읍·고창)는 1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1일 모 방송사 토론회에서 무소속 이강수 후보가 지인의 소개로 국민의당 유성엽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유 후보가 ‘자신은 도지사에 나갈테니 이 후보께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가라는 제안을 했다’는 말을 했다”며 “이 후보의 말이 허위라면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고 유 후보가 나눠먹자는 제안을 해놓고 안했다고 한다면 이 역시 허위 사실이자 명백한 후보 매수 행위다”고 비판했다.

하정열 후보는 이어 “국회의원과 도지사는 자기들끼리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며 “시민의 참정권에 의해 선출돼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열심히 일해야 하는 자리다”면서 “이같은 행위는 명백하게 밝히고 처벌 받아야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법 기관은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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