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총선승리 결의대회
국민의당 총선승리 결의대회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4.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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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북도당 4.13총선승리 결의대회에서 전북지역 후보들이 큰절을 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4.13총선 이틀을 앞둔 11일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야권교체를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김관영 도당위원장과 전주권 김광수(전주갑)·장세환(전주을)·정동영(전주병)후보 등 총선출마자와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이도영 도의원 후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반드시 야권교체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결의했다.

김관영 도당위원장 등 국민의당 후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봉준 장군이 120년 전 봉기한 정신을 잃지 않았다”며 “국민의당 전북후보는 4.13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몰아치는 국민의당 돌풍의 진원지가 된 만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위원장 등은 “지금 야당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박근혜 정부와 맞서 싸우라, 시민의 생활을 지키고 재벌 정책을 중단시켜라, 남북 화해와 협력의 길에서 국가의 운명을 개척하라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분열이 아니라 정치판을 새롭게 짜나가는 과정으로, 분열을 일삼고 패권을 강화해온 야권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 등은 “지금 더민주로는 정권을 잡을 수도 없고, 국민의 삶을 개선시킬 능력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힘 있는 야당을 만들어줘도 제 몫을 하지 못하는 무능과 무기력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전북 정치를 복원시키고 호남 정치를 부활시켜서 대안정당, 수권정당이 되어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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