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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팔문·김은진 후보, 정헌율 후보 사퇴 촉구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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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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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팔문 후보와 무소속 김은진 익산시장 후보가 최근 지역방송에서 벌인 시장 합동 토론회장에서 “농민들에게 심한 모욕과 상처를 준 정헌율 후보는 농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시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 두 후보들은 한결같이 “공개 토론장에서 정헌율 후보는 농민들이 계획성 없이 한 번에 가을에 돈 받아가지고 옛날에는 겨울철에 화투치고 날렸다고 발언했다”며 “정 후보 자신도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면서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했다”며 “농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8일 금강방송이 주관하는 시장 공개 토론회장에서 ‘농민월급제’에 대해 김은진 후보가 정헌율 후보에게 농민월급제의 효과에 대해 묻자 정 후보가 “농민들은 계획성 없이 겨울철에 화투치고 날렸다”는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아 강팔문, 김은진 후보가 정헌율 후보에게 농민들에게 사과하고 시장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농민회는 정헌율 후보의 농민 비하발언과 관련해 11일 오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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