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후보 ‘탄소법 만들었다’ 홍보물 잘못 시인
김성주 후보 ‘탄소법 만들었다’ 홍보물 잘못 시인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4.05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전주병 선거구 후보자 방송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는 “탄소산업 육성법 만들었으며”라고 쓰여진 더민주 김성주 후보의 예비홍보물을 들어보이며 확인을 요구했다.

 정 후보는 이에 김 후보가 “‘잘못된 표현이다’라고 시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가 지난 1일 JTV 초청 토론회에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김 후보가 아직 배달되지 않은 공보물을 들이밀면서 역공한 데 대해 묻자, 김후보는 “그 부분은 잘못한 거다”라고 인정했다. 또 정 후보의 “최소 사과하라”는 요구에 김 후보는 “그러겠다”고 답했다.

   지난 1일 JTV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정 후보는 김 후보의 예비홍보물에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인 탄소산업육성법을 “‘만들었다’고 표현한 것은 정직하지 않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정 후보에게 아직 배달되지 않은 새로운 공보물을 내보이며 발언 취소를 요구했다. 김 후보는 이어 “참모들에게 이유없이 상대 후보를 공격 비난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정책경쟁하라고 따끔하게 말하라”고 훈계한 바 있다.

총선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