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의 이름, 14개의 매력 발산
14개의 이름, 14개의 매력 발산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6.04.0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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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토탈관광 <1>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내세우고 있는 전북도의 야심 찬 프로젝트인 ‘전라북도 토탈관광’ 실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핵심이자 첫걸음인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관광지 선정, 육성이 10년간 집중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마다 관광 특성을 살리고 14가지 매력자원이 조성되는 국내최초 ‘전북형 토탈관광’을 들여다본다.
 

 ▲ 14개의 이름, 14개의 매력 발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특징은 첫째, 저마다 가지고 있는 지역색이나, 관광지 특징 등은 더욱더 특화해 다른 관광지와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고 둘째로는 공통적으로 14가지 매력자원이 조성된다.

 전북도 대표관광지는 관광자원 및 지역의 성격, 관광목적, 규모, 관광시장 거리, 체재기간, 이용 시기 등을 중심으로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자연자원형, 문화자원형, 사회자원형, 산업자원형으로 구분된다.

자연자원형으로는 전주 덕진공원,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무주 반디랜드,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부안 변산해수욕장이다.

전주 덕진공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정원으로 천년지의 역사성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 5년 동안 총 투자금액은 88억원으로 천 년 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 체험과 음악분수 재정비, 연꽃전망대 등 총 2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은 가을단풍철 외에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되고, 진안 마이산도립공원은 마이산 석탑이라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고 청정 자연자원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강, 웰빙, 여가관광 분야 산업으로 육성 추진된다.

무주 반디랜드는 ‘반딧불이’라는 테마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편익시설을 확충한다.하기 위해 반딧불이 서식지 확장사업, 생태탐방로 개설, 나무곤충만들기 체험, 천문과학관 관측장비 확충, 작은음악회 등에 투자된다.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자연자원과 강천 음용수를 연계한 휴양과 건강관광의 힐링체험 테마관광지로 조성되고, 부안 변산해수욕장은 대표자원인 해변과 노을 그리고 미스변산 선발대회이다. 따라서 ‘부활하라, 변산 미스변산, 리턴’이라는 캐치플레이즈로 변산만의 매력자원이 조성된다.
 

 ▲ 관광패스라인 연계 추진

전주, 정읍, 진안, 무주, 순창, 부안지역에는 대표관광지외에 공공 및 민간 유료관광지가 42개소(공공 19, 민간 23)가 있다. 이들 관광지를 경유하는 시·군내버스를 이용 여행 할 수 있도록 ‘시·군내버스 자유이용 서비스’를 실시계획이며,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환승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도비를 확보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관광지중 5천원 미만의 요금을 입장료가 있는 36개 관광지에 대해서는 자유관광시설 가맹점으로 가입 ‘관광패스’소지자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며, 입장료가 5천원 이상의 입장료가 있는 6개소의 관광지 입장료 할인혜택과 맛집·숙박·체험·공연 등을 이용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들 지역 내에 23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해 ‘특별할인 가맹점’으로 가입시킬 계획이다.

전북도는 관광객이 도내 각 지역을 여행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여 좋은 추억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토탈관광 실현을 위해 버스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정원 및 행정자치부 협의하고 있는 등 2016년 하반기 14개 전 시·군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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