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밑반찬 나눔행사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밑반찬 나눔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4.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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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는 5일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의 ‘사랑가득! 건강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선정,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건강 식단을 준비해 전달하는 나눔행사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봉사자들의 사랑을 담은 음식을 나눔으로써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이른아침부터 갓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을 손수 다듬고 준비해 봄기운으로 새록새록한 영양만점 계절음식인 닭볶음, 파김치, 김파래무침, 바나나 등 4종 음식을 정성껏 조리하여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최화숙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사랑가득! 건강듬뿍!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정태현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따뜻한 사람의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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