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 생태호수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아중호수와 인근 기린봉의 고유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자연 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도시생활 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3월 25일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총 1억4천여만원을 들여 발주한 용역은 착수기간이 10개월로 생태산책로, 소통광장, 가족숲, 화장실, 주차장, 야외무대 등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생태공원 조성 실시설계용역이 끝나는대로 오는 2017년 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된다.
아울러 아중호수 무대광장 확장공사(관람석)도 병행 추진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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