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총선 10대 공약 제시
국민의당 전북도당, 총선 10대 공약 제시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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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후보들이 20대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국민의당 전북도당 김관영 위원장은 4일 “4.13총선에서 승리해 전북의 경제와 정치의 변화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총선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관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이번 총선은‘전북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가 있는 전라북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치고 있다”며 “전북도당은 10명 총선 후보들이 공통으로 마련한 10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 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산에서 출사표를 던진 김관영 위원장은 이날 김광수(전주갑)· 장세환(전주을)·유성엽(정읍·고창)·임정엽(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등과 공동으로 제시한 10대 공약은 ▲보육과 여성복지 ▲어르신 및 청년, 장애인 ▲문화·관광 ▲농업 ▲경제 및 일자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과학기술 ▲안전 ▲교육 등이다.

이 가운데 보육과 여성복지 공약은 무상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률 상향 조정,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 및 교육보사의 처우개선 등이며 문화·관광 분야는 내륙과 서해안을 잇는 관광형 순환철도와 갯벌해양생태벨트 조성 등을, 농업정책 분야는 농산물 최저가격제 입법화 및 친환경 로컬푸드 시스템 강화와 의무할당제 도입 등이다.

경제 및 일자리 공약은 공공임금제 보장 등을, 안전관련 분야는 초·중·고등학교 내진능력 점검 및 내진보강 등을, 교육분야는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등이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함께하는 전라북도, 미래를 위한 담대한 변화가 있는 전북을 위해 정책으로 승부해 총선 후보 10명 모두 당선돼 전북정치 뿐만 아니라 호남정치를 부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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