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익산갑 이한수 후보가 “생산·가공·관광이 접목된 익산시 농업 6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온 정열을 쏟아 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4일 거리 유세에서 “도·농 통합 도시인 익산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국비 800억원과 지방비 200억원 등, 총 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6차 산업 농촌 특성화 도시로 익산시를 탈바꿈 시키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익산시 인구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장 재임시절 야심찬 의욕을 갖고 추진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아울러 곳곳에 산재한 풍부한 백제문화유산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갖고 있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이한수 후보는 “익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한편 이를 체험보고 관광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6차 산업 집중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사업자 인증제도도 도입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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