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대표 “하정열은 국방장관감”
더민주 김종인 대표 “하정열은 국방장관감”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6.04.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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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열 후보 당선 지원유세를 위해 정읍에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1일 오후6시에 정읍 명동의류 앞 오거리에서 “하정열후보 국회로 보내, 더불어민주당이 집권당이 되면 국방장관감”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승리를 염두해 영입한 인재가 하정열 후보이다”며 “하정열 후보는 안보전문가로써 국회로 보내 집권당이 된다면 국방자주보안에 필요한 인재로 국방장관으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생각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경제”라며 현재의 국내 경제상황은 “청년실업 12.5%, 노인빈곤 50%로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도, 소비도, 수출도 늘지 않고 생산가동률은 점점 더 뒤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대로 몇 년이 더 지나면 우리 청년들의 미래가 굉장히 암담해질 것이며 그때 가서는 우리가 잃어버린 10년이라 말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해야 하는 이유로, 김 대표는 “큰 사람의 정치가 아닌 소상공인, 비정규직, 사회적약자가 같이 살아야 한다”며 “우리도 이제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포용적 경제성장’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를 통한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당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하정열 후보를 정읍과 고창의 대표로서 국회에 보내달라. 내년에 민주당이 집권당이 되었을 때 국방장관으로 손색이 없는 인물”이라며 “집권당이 되기 위해서는 하정열 후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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