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의원 “ 임정엽 후보 문자메시지와 난 무관”
박민수 의원 “ 임정엽 후보 문자메시지와 난 무관”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4.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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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민수 국회의원이 최근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보낸 홍보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민수 의원은 3일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 캠프에서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경 장수 군민 일부에 보낸 ‘박민수 의원의 장수 사랑,  임정엽이 고스란히 이어 받아 군민들의 효자손이 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임 후보 캠프의 문자 메시지가 박 의원과의 교감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당이 다른 만큼 그럴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문자 메시지 내용으로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민의당 임 후보가 보낸 메시지를 언론에 공개했다”며“앞으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 1일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 캠프에서는“현역 더불어민주당 박민수 국회의원님과 멋진 승부를 펼치고자 했으나 공천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외적 요인으로 아쉽게 쓴잔을 마신 박 의원님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며“각별한 장수사랑을 실천한 박민수 의원님의 뜻을 이어받아 저 임정엽이 장수 군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장수 군민들을 대상으로 보낸 바 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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