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매시장, 수입농산물 거래 상승
전북 도매시장, 수입농산물 거래 상승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6.04.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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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도매시장의 수입농산물 거래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산물유통정보원이 발표한 '2014년 농수산물도매시장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전주·익산·정읍 등 4곳의 도매시장에서 2만2천426톤에 수입농수산물이 거래됐다.

거래물량은 2013년(7천882톤)과 비교해 184%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150억6천600만원 규모로 과일(132억9천900만원), 채소(17억6천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도매시장별로 살펴보면 전주 1만8천683톤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2천626톤, 정읍 1천117톤 등으로 나타났다.

수입수산물은 전주 도매시장에 2014년 796톤(28억8천800만원)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매시장 내 수입산 취급도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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