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 농생명자원 활용 본격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 농생명자원 활용 본격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6.03.3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31일 2016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역농생명 역할 수행을 위한 분야별 중점추진계획을 수립,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연구원이 추진할 올해 5대 중점분야는 △중대형국가공모사업 기획 및 추진 △전주시 기업지원사업 확대 △전주 농생명 지원사업 전개 △자립기반 구축 및 홍보 마케팅 강화 △핵심기반기술 활용 사업화 및 역량강화 등이다.

세부추진과제는 신선편의식품 산업화 허브기반 구축사업 등 중대형국가공모사업 발굴, 비R&D사업비 확보를 통한 전주시 관내기업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마을기업 및 6차 사업 전개로 지역 농생명 자원 활용 사업 등을 전개한다.

특히 기존의 기반기술을 활용한 전주 농산물 고부가가치 상품화 추진과 함께 중대형 과제수주와 기술료 확대 등 홍보마케팅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쌓아온 핵심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뷰티 제품개발, 고부가 기능성 식·의약 소재 및 제품개발, 바이오마커 개발 및 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연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전주시 및 전북도 산하기관 등과의 업무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전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전주생물소재연구소에서 시작한 연구원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 등 총 76종에 달하는 시제품 및 제품 개발 성과를 이뤄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